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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선수

노근본 선수, 맨유의 라벨 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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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根本)

: 초목의 뿌리 , 사물의 본질이나 본바탕.

 

근본(根本)이라는 단어는 축구에서 굉장히 여러가지 의미를 말한다.

 

쉽게 말해

 

''에게 근본(根本)이 쓰였을 경우

근본=역사

 

'선수'에게 근본(根本)이 쓰였을 경우

근본=기본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출처 : 유튜버 양뢰브. 축구계에서 '근본'은 도대체 무슨 말일까?

        https://youtu.be/d7n6k_JEt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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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모리슨의 재능은 최근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맨유의 '명장' 퍼거슨과 맨유 선수들이 인정한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 라벨 모리슨을 알고 계시나요?

 

 

 

라벨 모리슨 (Ravel Morrison)

 

출생 : 1993년 2월 2일, 영국

신체 : 165cm, 64kg

포지션 : 미드필더

선수경력(소속 클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0~2012)
웨스트햄 유나이트드 (2012~2015)
버밍엄 시티 (2012~2013, 임대)
퀸즈 파크 레인저스 (2014, 임대)
카디프 시티 (2014, 임대)
SS 라치오 (2015~2019)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7, 임대)
아틀라스 FC (2017-2018, 임대)
외스테르순드 FK (2019)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19~ )
미들즈브러 FC (2020~ , 임대)

 

 

 

라벨 모리슨 선수는 동네 축구장에서 맨유 코치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아 맨유 아카데미에 입학했습니다.

당시 16살이었던 모리슨은 뛰어난 재능이 있었고,

그를 본 퍼거슨감독은 "내가 본 선수들 중 천부적인 재능이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극찬을 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이 있었습니다.

 

퍼거슨감독과 라벨 모리슨

 

1년 뒤 2010년 2월 2일. 모리슨은 17세 생일을 맞이하며 맨유에 정식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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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모리슨은 2010년 10월 26일 울버햄튼 리그 컵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와 후반 45분에 교체되며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2010-11시즌 잉글랜드 칼링컵 4라운드 16강전

 

 

+) 이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시즌 2호 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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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은 10-11시즌 FA 유스컵도 참가하게 됩니다.

당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18팀은 굉장히 강했습니다.

린가드, 포그바, 모리슨을 중심으로 2010-2011 FA 유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상을 남겼습니다.

 

린가드, 포그바, 모리슨은 맨유의 미래로 평가받았습니다.

모리슨은 FA 유스 컵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약한 멘탈, 불성실한 태도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사생활 문제가 있었습니다.

 

모리슨은 훈련을 자주 지각을 하며 훈련도 불성실하게 임하였고,

클럽에 드나들며 여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습니다.

 또한 트위터에 부적절한 글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고, 라커룸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혐의를 받기도 했으며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이를 목격한 사람을 협박한 죄로 법정에 소환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모리슨을 애지중지했던 퍼거슨 감독은 포기하고

2012년 1월에 모리슨을 웨스트햄으로 이적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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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으로 떠난 모리슨은 날이 갈수록 악행은 심해졌습니다.

이적한 시즌인 11-12시즌에는 트위터를 통해 동성애자와 마약 중독자를 비하하는 글도 올리며 징계를 받았으며

11-12시즌 한 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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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시즌 모리슨은 웨스트햄에서 주전은 커녕 경기에 출전을 못하면서

버밍엄 시티로 임대 이적하게 됩니다.

모리슨은 뛰어난 재능을 통해 27경기 3골을 기록하며 꽤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버밍엄 시티에서도 모리슨은 훈련을 게을리하며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임대 해지도 고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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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시즌 모리슨은 웨스트햄으로 복귀했으나 중용받지 못했으며

 

1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선 다시 악동기질을 드러냈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나온 직후,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제임스 톰킨스 선수가 걷어낸 공이 모리슨을 맞히고 말았고,

그 공을 맞은 모리슨은 상대가 일부로 그랬다고 판단하고 거칠게 다가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엘 워드 선수가 두 사람은 말리게 됐는데

화가 난  모리슨은 워드의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그 결과 1경기 출전 금지라는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 김호준의 축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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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3-14시즌 전반기 웨스트햄에서 중용받지 못한 모리슨QPR(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하게 됩니다.

 

모리슨은 임대되어 13-14시즌 후반기 15경기 6골 2도움이라는 괜찮은 활약을 하게 됩니다.

 

 

 

 

 

+) 2014년 1월. 윤석영 선수도 QPR로 이적하여 박지성과 한솥밥 먹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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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시즌 카디프 시티로 임대 이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7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당시 카디프 감독하고 불화가 생기면서

시즌 도중 임대 해지를 하게됩니다.

 

웨스트햄으로 돌아온 모리슨은 쩌리 신세가 되었습니다.

 

보스만 룰로 인해 라치오행이 예정되어있던 모리슨이지만,

2015년 1월 웨스트햄은 일찌감치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모리슨은 2012년 1월에 웨스트햄에 입단 후

약 3년동안 임대만 다니다 24경기 5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

14-15시즌이였던 2014년 역시 모리슨은 조용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염산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의혹일 뿐,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염산 의혹은 무죄가 되었지만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가한 행동은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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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시즌 라치오로 이적한 모리슨은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시즌이 개막하고 라치오 감독은 모리슨의 꾸준한 태도 불량과

이탈리아어를 배우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모습에 비판을하면서

모리슨의 입지는 위태로워졌습니다.

 

그렇게 15-16 시즌 라치오에서 단 7경기 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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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은

모리슨은 어느때와 같이 소속팀에서 중용받지 못하고

겨울 이적시장때 QPR로 재임대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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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FC

17-18 시즌 멕시코 클럽인 아틀라스FC로 임대를 가게 됩니다.

아틀라스FC에서도 모리슨은 크게 변하질 못했습니다.

18경기를 출전했지만 3골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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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에 복귀한 모리슨은 여전히 전력 외 이였고,

등번호 조차 받질 못했습니다.

 

그 뒤 모리슨은

문선민 선수의 팀이라고 알려진 외스테르순드 FK에 입단합니다.

외순테르순드FK

 

하지만 역시 외스테르순드 FK에서도 활약을 하지 못하고

2019년 7월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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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린 모리슨은 당시 EPL로 승격한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합니다.

 

이적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19-20시즌 겨울시장에 미들즈브러로 임대 떠나게 됩니다.

 


 

맨유 입단 시절 실력을 인정받아 엄청난 주목을 받았지만

약한 멘탈, 불성실한 태도가 선수생활을 망치게 되었습니다.

 

현재

네이버 프로필에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며 점점 잊혀가는 선수가 되고 있습니다.

 

 

 

 

재능은 뛰어났지만 무근본이었던 라벨 모리슨. 뛰어난 재능이 돋보인 영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출처 : Zandera 유튜브

youtu.be/55AjLWx4G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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