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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매치업/매치업 분석

토트넘 베일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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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월요일 03시 15분,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티움에서

PL 34 라운드 토트넘 vs 셰필드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4 대 0 토트넘의 대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의 5월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리를 따냅니다.

 

 


 

토트넘과 셰필드의 경기 선발 라인업입니다.

 

출처 : 스카이 스포츠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KBS라인을 앞세워 공격을 몰아쳤습니다.

( K=케인, B=베일, S=손흥민 )

전반 1분, 손흥민이 케인에게 좋은 패스를 보내주었지만,

케인의 슛은 셰필드 골키퍼인 램스데일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었습니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페널티 아크 앞에서 때린 슛이 램스데일에게 막히게 됩니다.

손흥민은 이전 경기와 다르게 과감하게 슈팅도 때리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17분, 손흥민이 셰필드 수비수인 이건에게 발목 쪽이 밟히면서 아찔한 장면도 나왔습니다.

 

 

 

전반 36분, 세르주 오리에가 후방에서 뛰워준 침투 패스를

베일이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은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오리에 답지 않은(?) 정말 좋은 침투 패스였습니다.)

 

 

이 경기에도 논란이 될만한 심판의 판정이 있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6분, 로셀소의 얼굴을 밟는 플렉의 비신사적인 행동이 있었습니다.

 

플렉의 의도적으로 밟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했음에도 퇴장이 되지 않았고,

토트넘 팬들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다행하게도 로셀소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운이 없었더라면 정말 큰 부상을 입을 정도로 위험한 장면이었습니다.

 

로셀소는 70분에 교체되어 벤치에서 얼음찜질을 했습니다.

 

 

 

50분, 침투하는 손흥민을 본 토비 알더웨이럴트가 롱패스로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했고,

손흥민은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고,

골 취소가 되었습니다.

 

정말 미세한 차이였고, 아쉬운 장면이네요.

 

 

 

61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킬패스를 받은

베일이 단독 드리블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로 슈팅하여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69분, 오리에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77분, 베르흐베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간결한 볼터치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일명 '흥민 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골대 상단 구석에 찔러 넣으면서 쐐기골을 넣습니다.

 

이렇게 베일 3골, 손흥민 1골로 경기는 4 대 0으로 토트넘이 승리했으며,

토트넘은 리그 5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SPOTV 유튜브

[20/21 PL 34R] 토트넘 vs 셰필드 H/L :

youtu.be/fMA90or3QP0


 

출처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ISF(Indochina Starfish Foundation) 캄보디아'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특별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레게 스타일로 변한 델레 알리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의 감독인 라이언 메이슨 감독은 최근 알리의 훈련 컨디션이 좋아서 선발로 기용했다고 합니다.

 

 

 

베일은 레알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최근 리그 8경기를 출전해서 8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일의 폼이 많이 떨어졌다지만 최근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그 16경기 9골 2도움)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1골 1도움을 추가했습니다.

리그 33경기 16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도움 순위 3위에 올랐으며

구단 최초로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갖고 있는 대기록 도전도 앞두고 있습니다.

남은 리그 4경기서 한 골만 더 추가하면 차범근이 85/86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기록한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17골)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토트넘의 20/21 시즌 남은 경기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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