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이야기/선수

(18)
'탈닭효과' 올 시즌 우승한 前 토트넘 선수들 20/21 시즌이 막을 내렸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 준우승에 그치며 이번 시즌도 무관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토트넘은 07/08 시즌 칼링컵(현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이 트로피를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현재까지 13년동안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는 토트넘의 행보는 감독, 선수,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고 지치가 만들었습니다. 07/08시즌 이후 많은 감독과, 선수들이 토트넘을 거쳐갔지만 토트넘에서 우승을 못하고 떠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난 선수들이 잇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일명 '탈트넘 효과', '탈닭 효과'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 토트넘 팬들은 한숨과 ..
'소튼 킬러' 손흥민 4월 22일 목요일 02시,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PL 33라운드 토트넘 vs 사우스햄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2 대 1로 토트넘이 승리를 하며 경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의 4월 첫 승리입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불안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고, 결국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워드-프라우스의 크로스를 대니 잉스가 헤딩 골을 넣으면서 사우스햄튼이 앞서갔습니다. 전반전 몇차례 요리스의 선방이 없었다면 점수차가 더 벌어질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의 토트넘은 전반전의 토트넘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후반전은 토트넘이 압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60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슛을 날리는데, 이 공이 수비를 맞고 베일 쪽으로 굴절되..
다이빙 논란의 중심이 된 손흥민 4월 12일 월요일 00시 30분,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PL 31라운드 토트넘 vs 맨유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는 3대1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전반 40분, 모우라의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왼발로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57분, 카바니의 슈팅을 요리스가 막아냈으나 세컨볼을 프레드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습니다. 후반 79분, 카바니가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90+6분, 그린우드의 쐐기골로 맨유가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골로 리그14호 골, 시즌 19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골은 2개월만에 골을 넣은 것이고, 14/15시즌 아구에로 이후 최초로 단일 시즌 맨유 상대 3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