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목요일 02시,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PL 33라운드 토트넘 vs 사우스햄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2 대 1로 토트넘이 승리를 하며 경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의 4월 첫 승리입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불안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고,
결국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워드-프라우스의 크로스를 대니 잉스가 헤딩 골을 넣으면서
사우스햄튼이 앞서갔습니다.
전반전 몇차례 요리스의 선방이 없었다면 점수차가 더 벌어질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의 토트넘은 전반전의 토트넘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후반전은 토트넘이 압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60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슛을 날리는데,
이 공이 수비를 맞고 베일 쪽으로 굴절되어 베일이 동점골로 마무리합니다.
73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VAR)결과 모우라가 골키퍼 시야를 방해했다는 판정이 나오면서 골 취소가 되었습니다.
90분, 레길론이 페널티라인에서 무사 제네포의 태클에 쓰러져 프리킥을 얻어냈습니다.
비디오 판독(VAR)결과 페널티킥으로 정정되어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이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키면서
토트넘은 2 대 1로 승리하게됩니다.
이번 경기 PK골은 손흥민 선수의 리그 첫 PK골이며
리그 15호 골을 기록하면서
손흥민 선수는 득점 순위 단독 4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손흥민 선수의 리그 15골 중 5골이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입니다.
양 팀의 이전 경기는 PL 2라운드에서 대결을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포트트릭(4골)을 넣으면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경기입니다.
사우스햄튼 상대로 2경기 5골이니
손흥민 선수에게는 사우스햄튼 상대로 좋은 기억만 남을 거 같네요.
SPOTV 유튜브
[20/21 PL 2R] 사우스햄튼 vs 토트넘 H/L :
+
이번 경기를 통해 라이언 메이슨 감독이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91년생인 라이언 메이슨 감독은
역사상 PL 최연소 감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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